깨복이와 삐삐

나이 50세가 넘은 이후에 몸이 많이 피곤하고 어제는 왼쪽 눈 밑이 떨리는 현상이 나타 났어요. 이리저리 알아보니 마그네슘 부족이라고 합니다. 바나나에 마그네슘외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몸에 좋은 약이나 음식들을 챙겨 먹어야 할 나이가 된 것 같습니다. 저 처럼 눈 밑 떨림이 있는 분들은 참고 해 주세요. 건강이 최고 입니다. 아프면 설움 받습니다. 전에 친정어머니가 류마티스로 고생을 많이 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잘 못 해 드린것만 생각이 나네요. 모두 아프지 맙시다^^

저는 밖에서는 복권을 잘 안 삽니다. 일주일에 오천원만 구매 할 수 있어요. 나가지 않고 일주일에 희망을 품어 볼 수 있어 가끔씩 하고 있습니다. 복권기금으로 좋은 일도 많이 한다고 하니 당첨이 안 되도 괜찮구요. 오늘 출근 길에는 긴 팔 바람막이를 입고 출근 하였습니다. 가을바람이 선선하니 좋지만 일교차가 심한것 같네요. 다들 감기 조심 하시고 오늘도 달려 보자구요.

깨복이 아빠가 유모차를 구해 왔네요. 깨복이 관절이 약해서 운동하다 힘들다 싶으면 유모차에 태워주니 좋아 합니다. 몇 일전에 경주놀이공원에 배달 갔다 유모차 얻어 와서 닦고 씻고 해서 깨끗하게 만들어 놓았네요. 프레임도 튼튼하고 바퀴도 잘 굴러가고 꽤 쓸만 합니다. 깨복이와 엄마 삐삐 열심히 운동해서 다이어트 성공 할게요.

어제 점심시간에 마주친 메뚜기 입니다. 제법 큰 메뚜기 오랜만에 봐서 신기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이래 저래 새로 옮긴 회사에서 적응해 나가는 과정이 쉽지 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혼자 벌어서는 살기 힘든 그리고 집에 있어도 나름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오늘도 다들 힘내 봐요^^

명절에 기름진 음식 때문에 소화가 잘 안 되지요. 깨복이와 함께 운동 겸 산책을 갔습니다. 저번 주에 깨복이 눈꼽이 많이 끼어 병원에 갔더니 몸무게도 조금 많이 나간다고 해서 운동을 나왔습니다. 안약을 하루에 4번 넣어주라고 해서 잘 넣었더니 눈꼽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못 만났던 가족들 잘 만나셨는지요. 항상 건강이 우선 입니다. 남은 명절도 건강히 보내 십시요^^

주말에 산책 가자고 애원하는 깨복이와 나의 건강을 위하여 산책 겸 운동을 갔습니다. 벌써 9월 낙동강변 황산공원에 갈대가 멋지게 피었네요. 수술이 많은게 꼭 꽃밭처럼 보이지요.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깨복이와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이름도 희한한 태풍 힌남노가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다들 태풍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회사에서 조금 떨어진 면사무소에 있는 나무인데 나무기둥이 몇 개인지 신기해서 올려 봅니다. 아주 오래된 나무 인 것 같긴 한데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아침에 조금 빨리 출근을 해서 사무실 옆 산책하다 발견 했네요.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누워서 다리 쭉쭉하고 있어요. 저녁에 일찍 마치고 운동 시켜 줄게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요. 아빠가 깨복이 두고 일을 가서 기다리고 있어요. 일어나기 싫은지 누워서 쭉쭉이 하고 있네요. ㅋ 자 오늘만 일하면 불금 입니다. 주말을 향해 달려 봐요.

출근 하는 길에 우연히 하늘을 보니 구름이 넘 이쁘게 펼쳐져 있었어요. 저녁 노을도 이쁘지만 아침하늘도 참 예쁘네요. 하얀 솜이 흩어져 있는 모양 구름은 참 좋겠네요. 이런 저런 모양으로 마법사처럼 변할 수 있었어요. 깨복이와 자유로이 뛰어노는 상상을 해 봅니다.

요즘 복리이자로 이자불리는 토스뱅크 가입해 봤습니다. 미션으로 운동도 하고 돈도 벌고 좋은 것 같아요. 어제는 깨복이와 저녁에 잠시 나가서 미션수행하고 왔습니다. 티끌모아 태산이 되련지는 몰라도 건강 해 지면 돈 버는거 겠지요^^